제습기 구매가이드 소형 중형 소음

여름철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해 혹은 빨래를 말리기 위해 제습기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옷이 보관된 방이나 습도에 취약한 물건을 놓는 공간 같은 경우 습도를 낮춰야 하는데요. 제습기도 잘 알고 구매하셔야 나에게 맞는 가성비 제습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 작동원리

제습기 구매 전 유의사항을 알아보기 전에 제습기 작동원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고 건조한 공기를 배출시키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고 그럼으로 인해 건조하고 뜨거운 공기가 배출되는 것입니다.

제습기를 구매하기 전 가장 먼저 확인해야할 사항이 바로 제습이 가능한 면적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즉 제습기를 사용할 공간의 면적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같은 용량의 제습기라고 하더라도 사용면적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소형 제습기는 5L이하 제습기이며, 대형 제습기는 6L이상 20L 내외 가습기가 있습니다.

에너지공단에서 고시하는 표준 제습량은 온도 27도, 습도 60% 기준에서 측정된 일제습량을 표기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속배수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제습기의 경우 제습 물통의 용량을 확인해야합니다. 제습기는 습도환경에 따라 공간 크기에 따라 제습량이 달라집니다.

별도의 연속배수기능이 없다면 수동으로 물통에 차있는 물을 버려줘야하는데 이 주기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습효율이 높을 수록 에너지 효율도 높게 나오며, 에너지 효율 등급은 1등급이나 1등급에 가까운 제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는 에어컨과 다르게 항시 가동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에너지 효율등급이 높은 제습기를 선택하시는 것이 전기세 절약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제습기의 원리를 간단하게 위에서 살펴 보았듯 제습기는 수중에 있는 습한 공기를 빨아들여 공기를 수증기로 편환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습한 공기를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필터를 거치는데 이때 먼지도 함께 필터에 걸러지기 떄문에 필터 청소 및 세척이 용이한 제습기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필터 교체가 어렵거나 필터 자체를 교체해야하는 등의 제습기보다는 필터 탈착이 간편하고 세척이 간편한 제습기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를 가동할 때 팬이 돌면서 수중의 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한 공기를 내보내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바람소리와 함께 컴프레셔가 작동하게 되며 이는 약 40~50dB 정도의 소음이 발생합니다.

특히 저녁이나 취침 시 소음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제습기 구매를 고려할 때 ‘취침모드’가 있는 제습기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취침모드 시 제습량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공기 중에 있는 습한 공기를 빨아들여 액체(물)로 응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제습기입니다. 습한 여름과 같은 경우 제습기 물통을 수시로 갈아줘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제습기의 1일 제습량과 물통 용량은 같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를 예시로 본다면 하루에 5번 물통을 비워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제습기 자체의 물통을 갈아주지 않더라도 노즐(호스) 연결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살펴보았던 제습기 구매 가이드 사항 외에도 아래의 추가기능이 있으면 보다 제습기를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 마다 집 밖에서도 제습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이 있으면 좋습니다. 장기간 출타하여 집을 오랜기간 비우는 경우 집안의 습도를 제어할 수 있기에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보통 스마트폰 제어 기능은 제습기 자체에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별도의 어플을 사용하여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일정시간 작동 후 꺼지거나 켜질 수 있는 타이머기능이 있으면 좋습니다. 제습이 필요한 시간만 작동하며 그 이후 시간에는 작동을 멈출 수 있기 떄문입니다.

습한 날씨에 항시 에어컨을 틀기 부담스러워 제습기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습기 용량은 무조건 크다고 좋다고 볼 수 없으며 사용하고자 하는 공간의 크기와 제습기의 1일 제습량을 고려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